양념채김치



양념채김치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남은 무채를 이용하여 담가 김장김치가 익을 때까지 먹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담근 즉시 빨리 익혀 먹는 김치이므로 해물을 넉넉하게 넣고, 살짝 익은 상태에서 꺼내 먹는 것이 좋다.



재료 및 손질

무 3개
배 1개
낙지 1마리
굴 200g
미나리 1단
갓·쪽파 ½단
고춧가루 1½컵
새우젓 ½컵
마늘 2통
생강 1톨
설탕 1큰술
소금 ½컵
무·배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손질하여 4cm 길이로 굵게 채썬다.
낙지 소금에 비벼 깨끗이 씻고 4cm 길이로 썬다.
굴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건져 둔다.
미나리·갓·쪽파 깨끗이 다듬어 씻은 후 4cm 길이로 썬다.
새우젓 건지만 건져 곱게 다진다.
마늘·생강 깨끗이 다듬어서 곱게 다진다.

담그는 법
  1. 무채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빨갛게 물을 들인다.
  2. 무채에 고춧물이 들면 갓, 쪽파, 미나리, 새우젓을 넣고 버무린 다음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3. 마지막에 굴과 낙지를 넣고 살살 버무린 후 항아리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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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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